박사모카톡방에 핸드폰으로 소금 뿌리기(1)

20개 박사모 단톡방 소금 변천사 고은광순 주주통신원l승인2019.12.03l수정2019.12.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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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선 방에 초대되다.

두어 달 전, 성원이 천 명이 넘는 낯 선 카톡방이 눈에 띄었다. 진보성격의 카톡방에서 누군가가 논리에 딸리면 방을 폭파시킬(망가뜨릴) 목적으로 박사모 무리들을 끌고 들어와 어지럽힌다더니 반대로 누군가가 나를 박사모방에 초대한 것이었다. 바로 나오려다가 나도 그들에게 뭔가 선물(?)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갓 배우기 시작한 캘리그라피로 글을 써 사진 찍은 것을 올렸다. 시간이 흐르며 점점 의무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함께 글을  쓸 동지들을 구했지만 모두 빨리 나오라고 아우성들이었다.)

그들 박사모, 일베, 수구들은 그들의 일부(교활하거나 멍청한 상부?)가 생산해내는 거짓, 왜곡, 불안, 공포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리면서 성채를 쌓고 있다. 그들에게 문재인, 김정은, 조국, 평화, 통일, 공수처설치, 검찰개혁...은 죽을 길이고 박근혜, 미군, 공수처반대, 검찰유지는 살 길이다. 흑과 백으로 너무나 분명하게 나뉘는 인식의 차이. 이것을 어찌 풀어야 하나...

▲ 그들에게 박근혜는 신앙이었으므로 처음에는 이런 글의 사진을 올렸다.

박근혜를 신으로 받드는 자들은 박정희 역시 신으로 받들고 있다. 가짜간첩을 조작해내며 국민을 공포로 길들였던 자를 영웅으로 받드는 사람들... ㅜ.ㅜ

▲ 아니나 다를까. 북에 가서 살라며 저주를 늘어놓는다. 그렇다면...

빤스목사는 그들에게는 구세주다. 협박이 수준급이다.

2. 휴대폰에서 사진에 글을 붙이는 앱 <감성공장>을 이용, 1단계 업그레이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사진들을 골라야 했다.

▲ 오호... 웃는 그들은 얼마나 예쁘던가?
▲ 그러다가 믿었던 도끼가 발등을 찍고 있음을 알았다.

노무현이 검찰개혁을 말할 때는 잘 몰랐다. 세상에 검찰조직이 이렇게 무섭게 썩어있을 줄이야...

저런 악마들을 비호하는 수구들... 대체 어디서부터 비뚤어진 거냐?

▲ 검찰의 비리는 상상을 초월. 악마의 집단이 따로 없었다.

박근혜의 탄핵 얼마 전부터 이상한 조짐이 보였더랬다. 박사모들이 들고 나섰던 그 문제의 손피켓...
그건 저들이 치밀하게 계산하여 광장의 박사모 일베를 수하로 부리기 위해 준비한 소도구!

국민을 향해 발포할 총과 대포를 준비했던 조현천, 김관진, 황교안...  역모자들을
처벌하라!!! 

3. 사진에 글을 넣을 공간이 없다면? 까만 여백을 만들면 된다! 2단계 업그레이드!(스크린 샷으로 선택한 사진을 편집해 주변을 정리해서 버리고 다시 스크린 샷을 만들어 2차 편집을 하면 까만 여백을 만들 수 있다.)

병원 6인실에 입원했던 대통령의 어머니
(그를 향해 나라를 김정은에 갖다바칠 빨갱이라고 고함지르는 박사모들 ㅜ.ㅜ)

이 사진을 보고 내가 감동을 받았으니 당신들도 감동을 받으면 좋겠고마는...

광화문의 비뚤어진 수구들, 그들의 뿌리 자한당...
도무지 뭐가 문제인지를 모른다. 저런 악마들을 비호하는 수구들...

어찌 이렇게 역사의식 빵점의 판사출신 당지도자가 있단 말인가? 사사건건 몽니 부리는 그녀가 박사모 일베에게는 예뻐 보이는가 보다. 

메시아 나라의 왕이라 자처하는 빤스목사.
연일 나라의 최고 지도자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4. 사진과 결합한 큰 글씨가 가독률을 높였던 것일까?

어느 틈에 나를 초대한 박사모 방이 20개로 늘어났다. 위기감을 느끼는 자들도 있을 터, 내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거라 윽박지른다. 그렇다면야...

하나님은 증오를 내뱉는 당신들 편인가?
아니다.  평화를 말하는 우리 편이다!

어찌 평화의 길에 저주를 퍼붓고 증오를 말하며 하나님을 찾는가?

당신들이 구세주로 여기는 자, 당신들이 증오를 퍼붓는 상대는 모두 번짓수가 틀린 거여~
당신들이 경계해야 할 상대는 무기와 전쟁으로 돈을 버는 사악한 장사꾼들이여~

내 말 잘 들으라~
한반도의 평화는 반드시 세계로 확산되나니...
증오는 거두고 평화를 쫓으라~

5. 좌빨이 두려워?

좌빨에 대한 그들의 오해, 증오, 공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우는 모습을 보면서 처량하여 계속 하염없이 우는 바보들의 행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 "차별 없는 세상을 꿈 꾸었지!"
▲ "나는 전쟁이 싫어 공산당에 입당!"

"왕은 백성없이 존재할 수 없다!
백성을 함부로 여기는 자여, 우리는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귀한 존재다."

▲ 좌우 낙인찍는 애덜? --ㅎㅎㅎ 웃겨!

부처, 예수, 마호멧... 모든 성자와 신은 알고보면 좌빨이여~
부자 편 아니고 가난한 자들 편이었거든~

"대체 언제 새세상이 오는가요?"
"만국의 군대가 다 이 땅에 왔다가 다 이 땅을 떠날 때이니라~"
(성자는 이리 예언하셨건만 수구일베들, 제1 야당은 종전선언을 하지 말고 한국에 눌러앉으라 외군에게 매달린다.)

6. 내게 지옥에나 가란다.

증오와 공포, 두려움 속에 살면서 어찌 천국을 꿈꿀 수 있으랴.

저들의 어리석은 두려움이 한반도 역사의 진화를 가로막고 있다. 저들의 두려움은 스스로 깰 수 없다. 분단 70년간 교활한 분단마피아들이 겹겹이 질기고 두꺼운 가시돋은 껍질을 씌워 놓았기 때문이다.

(사진 끝)

*처음에는 가볍게 비아냥 섞인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저들의 강고한 신념(?)을 보면서 저들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국내외의 분단마피아들은 저들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역사를 뒤로 돌리려는 시도를 부단히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저들을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앞으로 계속 연재글로 올리면서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koeunk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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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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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 2019-12-08 17:27:49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용기있고 지혜로운 선생님의 정의로운 기르침이 가슴 속에 원한과 미움만 키위고신고 | 삭제

    • 유원진 2019-12-05 16:47:34

      이렇듯 열심히 외치고 다니실 줄이야. 아무리 박사모들이라도 보다보면 진실을 깨닫고 전향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듯 싶습니다. 감히 엄두도 못내는 사람으로서 . . . 존경스럽습니다.신고 | 삭제

      • 허허실실 2019-12-04 12:31:48

        박사모 광신사교 집단의 정체를 들춰주는 멋진 기사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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