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멍석을 깔고

▲ 거제도에서 해맞이


새해 아침에
태양이 눈부시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일궈낸 우리사회에
탄핵받은 세력들이 입법부를 뒤흔들고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민주시민을 짓누르며
탄핵세력을 보호하는 것을 눈뜨고 보고 있어야만했던
2019년을 잘 넘겼습니다.


2020년
정치가 새롭게 틀을 잡게 될 것이고
탄핵세력들이 쥐구멍을 찾아 기어들 것이며
억압받은 서민대중들이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새 틀 안에
새로운 멍석을 깔고
생기 넘치는
한마당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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