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에 무슨 일 생긴 게 틀림없다.

옛날 같으면 폴폴 싸락싸락 펄펄...새침데기 하얀 얼굴 몇 번은

비췄을텐데. 쒸이, 전화도 안받고...언제 오실라꼬. 시얄 들창코

쳐든 하늘바라기에, 깔깔깔 그예 참지 못하고 터뜨린 배풍등

바알간 웃음만 와르르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김시열 주주통신원  abuk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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