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온날 집마당
 
▲ 눈온날 거리

첫눈이 와 깨끗해진 세상에 찾아온 감기, 가까운 내과에 가서 진료를 요청했더니

▲ 깜놀 마스크를 쓰고서

외국여행 한적 없느냐고.. 지난 1.1~1.4 대만 다녀왔다고 했더니, 간호사가 깜놀하며 마스크를 가져와 씌워준다. 보건소로 가보라며 진료를 거부.

세상에 울며 겨자먹기로 보건소에 갔더니, 그렇게 오래전 일은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니 그래도 맘에 걸리면 엑스레이 찍자고(보건소라 비용이 싸다. 단돈 500원)한다. 결과 보더니 폐는 깨끗~ 감기약 5일간 처방해준다. 약값 5800원 들었다. 

 

 

▲ 보건소 진료
▲ 행복한 감기약

 

 

 

 

 

 

 

 

 

우리사회에 만연한 포비아(공포증)가 심각하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상대방에 마구 혐의를 씌우는 정치권에 종사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편집 : 객원편집위원 김혜성(cherljuk13@nate.com)

박종운 주주통신원  tsm123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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