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독립선언지를 찾아서

권용동 주주통신원l승인2020.02.25l수정2020.02.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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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기미삼일독립선언을 했던 장소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5에 태화빌딩이 있었는데 서울시가 광장을 조성하였다. 광장이 완공됨에 따라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이곳을 시민들이 자주 찾아 역사를 배우고 민족혼을 되새긴다. 젊은이들은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면 좋겠다. 그래야 대한민국은 더 이상 나약한 나라가 아니라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되어 누구도 넘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 3.1 독립선언 광장

* 삼일 독립선언유적지 비석에 새겨진 글 요약

이곳은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이다. 독립만세운동계획에 따른 준비를 완료한 민족대표 33인 중 29인(김선주. 김병조. 유 여대. 정춘수 등 4인은 지방거주로 불참)은 태화관에 모였다. 독립선언 시각인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손병희는 최린으로 하여금 태화관 주인 안순환에게 조선총독부에 전화를 걸게 하여 "민족대표 일동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지금 축배를 들고 있다"고 통고하게 하였다. 이에 일본경찰대 80여명이 곧장 달려와 태화관을 포위하였다. 이때 민족대표들은 독립선언을 낭독하는 한용운을 따라서 그의 선창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제청한 뒤 일본 경찰에 의연하게 연행되었다. 3.1광장은 인사동이 인접하고 있으므로 많은 내외국인 붐빈다. 그러므로 3.1운동 100주년기념비를 세우고 기념식을 거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강한 나라를 건설코자 하는 사람들은 독립운동선언문을 발표하던 자리를 찾아 새 마음을 다지기 바란다.

▲ 삼일 독립선언 광장이다.

2019년 12월 23일 종교연합 3.1운동100주년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사회복지법인감리회, 대화복지재단은 1919년 3월 1일 이곳에 있던 옛 태화관 별과 6호실에서 천도교와 기독교, 불교 지도자 33인의 민족대표 명의로 독립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들 세 종교지도자는 종교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대동단결하여 일제의 신민통치에 항거하는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천도교와 기독교, 불교계 인사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후세에 전할 기념비를 세우기로 뜻을 모으고, 2019년 5월 31일 종교인연합 3.1운동100주년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대표 박남수·이만열·덕조)를 설립하였다.

그리하여 3. 1운동 직후 이완용의 소유였던 옛 태화관을 구입하여 채화여지관을 설립한 후 100년 동안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온 감리회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명구)이 제공한 터에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 그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기념비를 세운다.

2019년 12월 23일

종교인연합 3. 1운동100주년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사회복지법인감리회, 태화복지재단

▲ 3..1운동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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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100주년 기념비 / 아, 새 하늘 땅이 열리도다.

 

▲ 독립 선언 광장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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