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OK 제주 평화회의

이기묘 주주통신원l승인2020.03.05l수정2020.03.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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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 영화 '지슬' 상영 후 강은미 교수가 강연

요즈음 ‘코로나19’ 등으로 제주왕복 비행기 삯이 5만원도 안 되서 7~8명이 2020 AOK의 제주 평화회의를 위하여 떠납니다. 2020년 3월 5일 3시경 출발해서 토요일 오후 5시경 돌아옵니다.

제주에서 양윤모 영화평론가 주최로 목요일마다 해온 ‘평화 영화’가 코로나로 잠시 멈췄습니다만 오늘 제주 남문서점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티폭스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김대실 감독님의 사할린 징용영화를 추가 상영 예정입니다.

이어 3월 6일은 평화학박사 송강호님, 양윤모 영화평론가, 강은미 교수의 안내로 4·3유적지와 일제 알뜨르 비행장, 4·3학살 현장도 둘러봅니다. 어제 한반도의 고통과 아픔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더 느끼고자 합니다.

3월 7일은 강정평화마을의 전쟁기지반대투쟁 경과 돌아보기에 이어 해군기지를 보고 4.3학살 당시 가해와 피해의 구분이 모두 학살된 현장을 도정스님의 설명을 듣고 돌아옵니다.

예전 역사의 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오늘의 산 자이면서 나중에 죽을 자들인 우리들과 이미 고초를 겪고 돌아가신 분들이 따로 떨어진 남이 아님을 깨닫고, 산 자와 죽은 자가 생사를 초월한 단결로 힘을 키워 분파·분단·대립전쟁을 고착화하려는 만행에 대처하고 오늘의 분단문제와 평화공존대응 논의를 새롭고 굳세게 할 예정입니다.

그로 해서 반민주, 반평화, 매국이 날뛰는 분단민국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남북화해교류와 공존번영 통일의 방안을 더 느끼고 더 배우고 실천에 옮기는 지혜를 얻었으면 합니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이기묘 주주통신원  itam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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