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또한 사라지리라.

▲ 악귀 - 코로나 19

 

공원 산책하기도 꺼려진다.
코로나 19

 

그 흔하던 마스크
몇 시간을 줄 서 기다려도
사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온 정부가 매달린다.
국무총리가
모든 국정을 멀리하고
가장 심하게 괴롭히는 곳
대구에 상주하면서 진두지휘한다.

 

그래도 아우성이다.
세상이 시끄럽다.
좌파정부의 무능때문이란다.
그래

정권이 휘청거린다.


악귀다.
악몽이다.
공포다.
아니 포비아다.
겁내지 않아도 될 일을 겁내고 있는 것이다.


2020년 초에
대한민국을 휘두르는 악귀


그 또한
슬그머니 사라질 것이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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