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스크로 정치인,‘기레기’, 사이비목사 저분들 입을 절반만 막아도 ...

코로나19의 공포가 세계를 덮습니다.

처방은 수만 가지, 그중 영순위가 단연 ‘네 탓’입니다.
먼저 발원지인 중국 탓, 다음 중국을 막지 못한 무능한 정부 탓 등 실시간으로 수없이 이어집니다.

꼭 그럴까요?
사실은 '내 탓'에서 발원합니다. 무리한 탐욕입니다.

‘이 세상 무너지건 말건, 내 식구 맘껏 쓰고 버리자.’
‘남이야 죽건 말건, 나만 구원 받고 보자.’
‘이 기회에 마스크 사재기로, 한 탕 해보자.’
‘최고의 자극적인 기사로, 한 건 올려보자.’
'나라야 쓰러지건 말건, 이 기회에 시선 한번 모아보자.'

그래도 재빨리 수습이 되고, 세계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7시간 뒷짐지지 않고 바로 나서 욕먹을 헛발질도 더러 하지만 투명하게 나가는 정부와 정책, 현장으로 달려가 말없이 봉사 헌신하는 분들 그리고 말없이 이어지는 후원과 응원 등 선진 시민의식과  건전한 시민정신 것입니다.

▲ 강남도 아닌데, 웬 주택청약 긴 행렬?


그런데, 강남도 아닌데 웬 주택청약 긴 행렬?
아니네요.
마스크 구입 행렬이랍니다.

저도 이 기회에 ‘네 탓’을 하나 해야겠네요.
사실 마스크 구입 행렬은 정치인이나 기자 등 그분들이 해야 것입니다. 정치인, ‘기레기’, 사이비목사 저분들 입을 절반만 막아도 세상은 훨씬 더 밝게 돌아 갈 것입니다.

어허 어허~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정병길 주주통신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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