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판 짜기

현실 정치에 있어 수구 적폐를 가라앉히려면 대안이 필요하다

 

<새 판 짜기>

촛불이후 수구와 적폐의 발악적인 가짜뉴스와 재벌 유착의 나쁜 언론의 기능 그리고 검찰 기소권력 등으로 새누리-자한당-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다시 양당의 대결로 보일만큼 지지율이 오른 듯하지만

그동안 발목만 잡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정당으로 이번에 심판 받을 것이다.

▲ 2019.11.30 '불평등을 넘어' 전국민중대회

오랜 독재와 부패사슬 속에서 관료화된 행정과 사법 등이 안 움직이고 청와대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자체 등 지역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의료민주화 등 공적인 부분과 투명함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들과 국민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도 유럽, 미국을 제치고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그리 나쁜 상황만은 아니다.

 

이번 선거에서 거대양당의 구도에서 수구적폐를 가라앉히고 진보가 양 날개로 자리 잡고 정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이다.

새 판을 꼭 짜야 하는데...

충분히 그럴 때가 되었고 아직은 소수지만 진보가 정치에 한발 더 나아가야 평화나 민족의 화합과 부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보여 진다.

▲ 전국 민중대회 "새역사를 쓰자"

그래서 이번에 정당투표가 중요하다.

마침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의 창당으로 국민적 명분도 잃었고 진보가 약진해야 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서민들 속에서 늘 열심이고 전투력 있으며 항상 일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며 애쓰는 사람들이 누구이며 부익부 빈익빈의 제도적 장치를 풀고 좀 더 균등한 사회를 만들 목소리를 낼 정당이 꼭 필요로 할 때인 것이다.

▲ 꼭 투표하여 새봄을...

가려보아야 한다.

항상 힘들고 어려운 자리에 달려가고 비정규직의 아픔에 솔선수범하는, 우직하게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보정당을 가려내고 국회의석을 확보하도록 투표해야한다.

 

편집 : 객원편집위원 김혜성(cherljuk13@nate.com)

임인출 시민통신원  chool22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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