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구로구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냄새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단속용 이동식 CCTV에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화질이 좋은 카메라 16대를 각 동마다 1대씩 설치 운용하고 있다.

▲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가 새로이 설치되어 있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면 자동으로 경고 방송이 나온다. 24시간 녹화 기능이 있어 주민들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전신주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기존의 고정식 CCTV는 설치 허가, 전기 사용 및 장소이동 문제로 한계가 있어 불편했다.

▲ 기존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고정 cctv

이번에 설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CCTV'는 장소를 이동하여 설치가 가능하고 별도의 설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별 상황에 따라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순환 배치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려 하고있다고 한다.

▲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양심없는 주민들이 아직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양심이 없는 주민들은 몰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속한다고 해서가 아니라, 내 이웃을 생각한다면 무단으로 쓰레기를 벼려서는 안된다. 깨끗하고 냄새없는 동네를 만들려면 주민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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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 허익배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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