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한겨레>가 1만호를 맞이합니다.

이메일을 받고나서 기분이 참 좋았다.

그래서 평소 생각하고 있던 말을 2020, 5, 15, 11:03분에 한겨레신문<10000@hani.co.kr>이메일을 통해 발송을 했으나 읽지를 않아 다시 2020, 5, 16, 10:27분에 한겨레 주주센터<juju@hani.co.kr>로 재 발송을 했으나 2020, 5, 25, 11:27분 현재까지 읽지를 않으니 답답해서 이 글을 쓴다.

-중략-

그 새로운 출발점이 될 <한겨레> 1만호에 주주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싶습니다. 응원, 질책, 격려, 당부 어떤 것도 좋습니다. 아래 이메일 주소로 주주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0000개의 주주목소리를 기다립니다. 라고 써 놓았다. 주주를 얼마나 우습게보았으면 두 대표님께 편지를 보냈으나 두 분 다 답이 없었다. 물론 내가 하는 말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니라고 한다는 한 마디 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주주 찾기였다. 생존해 있지도 않는 주주,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는 주주를 찾아서 자식들에게 승계를 하여 좀 더 젊은 주주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는데 내 생각이 모자라서인가 아니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인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우편물 보내고 반송되면 그것으로 끝인가요? 욕을 하려거든 하세요. 저의 제안에 공식적인 답변을 듣기 전에는 계속해서 문의를 할 것입니다.

-주주님께, <한겨레>가 1만호를 맞이합니다.- 라는 이 말에 사탕이 발라진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마광남 주주통신원  wd3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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