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들어라! 9차 화요행동집회 열려

권용동 주주통신원l승인2020.07.23l수정2020.07.30 00: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조원호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7월 21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거리를 오고가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에 위치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동학풍물패주관으로 집회를 가졌다.

동학풍물패는 "미국은 들어라!"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미국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간섭 말라고 목소리 높여 외쳤다.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의 힘으로 남북분단의 경계를 넘어 평화통일의 길을 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동학실천시민행동 회원들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국애족 민초들이다. 이들은 일상을 마치고 "미국은 들어라!" 9차 화요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딸들이다.

▲ 이요상 동학실천시민행동 공동대표가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동학 실천 시민 행동 결의문 >

동학실천시민행동은 조선 말기였던 1894년 나라의 부패척결과, 외세를 배격하기 위해 일어선 이 나라 최초 민중혁명의 후예들의 결사체입니다. 동학혁명사상과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사회현안전반의 개혁운동을 실천하고 연대하는 시민행동단체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풀뿌리 민중들을 규합하여 외세를 배격하였으며, 일본의 식민지 아래에서도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했습니다.

해방 후엔 일제보다 더 악질적인 점령군 미국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작금의 현실은 미국의 간섭으로 인해 남북은 관계악화일로에 쳐했으며 마침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라고 희대의 사태에 봉착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북의 모든 관계망이 차단되었고 결국 6·15공동선언 이전으로 돌아가는 참담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군사행동은 잠시 보류되었다 하나 여전히 충돌의 위험은 높고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어렵게 합의한 남북정상 간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으며, 오히려 무기증강과 한미군사훈련을 계속하는 등 후퇴를 거듭한 결과 오늘의 위기를 자초한 것입니다.

이 같은 남북관계악화는 미국의 방해와 끊임없는 간섭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 정부는 더 이상 남북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문재인 정부는 그 방해의 핵심인 한미워킹그룹을 당장 해산해야 합니다. 부당한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싱가폴선언를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주권국가의 국민으로서 요구합니다. 미국이 계속 남북문제를 주도하려 한다면 우리는 제2의 촛불항쟁으로 뭉쳐 대항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8천만 겨레 앞에 다짐했던 남북전상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국내외의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민족의 희망인 평화통일의 불꽃을 반드시 살려내기 바랍니다. 우리 주권자들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를 강력히 국가와 정부에 촉구합니다.

<구호를 외쳐>

대북 전단 살포 단호하게 처벌하라!

전쟁 위기 불러올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미국  눈치 보지 말고 남북정상선언 이행하라!

남북관계 간섭하고 검열하는 "한미워킹그룹" 해체하라!

 2020년 7월 21일

 동학 실천 시민 행동 이 요상 상임공동대표

▲ 김진표, 임인출단장 등이 풍물놀이 장단에 맞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풍물놀이패와 함께 신나게 놀아보세!
▲ 참가자와 시민들도 함께 어울려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 동학풍물패행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촬영.
▲ 한성과 김진표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용동 주주통신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이상준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준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춘근,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