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팔십 평생을 
그리도 치열하게 
사실 수 있으시다니! 

한 때, 한동안 
또는 상당한 기간 
치열하게 사신 분들 적잖지만,

 
팔십 평생을 
그토록 사심없이, 
한 눈 파신 일 한번 없이, 
의롭게, 대의를 위하여 
참되게 사실 수 있으시다니!
김낙중선생님이야말로 
또 한 분의 참 위인이십니다. 

이 세상의 빛, 
통일의 빛, 
어둔 밤 하늘의 별빛으로 
영원 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7.30)

정영훈(촛불혁명완성연대 공동대표)

 

편집 : 객원편집위원 김혜성(cherljuk13@nate.com)

정영훈 주주통신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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