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구자인 국가유공자의 보훈문화를 혁신하자!

지난 8월 11일 화요일 3시에 종로3가 국일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개혁연대 창립총회를 가졌다. 전 월참개혁연대 전명수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송해철 준비위원장과 같이 동고동락을 해온 김희철 창립준비 부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공헌하신 분들을 치하하였으며, 주권자전국회의 송명식 조직위원장은 보훈개혁연대의 정책추진방향과 전망을 발표하였다. 그는 "우리 함께 같이 가자"는 복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 월참개혁연대를 이끌었던 송해철 준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상임대표직에 추대 하였으며, 그는 나를 따르라는 리더십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지들과 동행하는 장을 펼쳐가겠다는 다짐에 모두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 8월 11일 3시에 종로3가에 위치한 국일관에서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개혁연대는 창립총회를 가졌다. 전명수 전 월참개혁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그리고 김희철 창립준비위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그리고 송명식 주권자전국회의 준비위원장의 보훈개혁연대의 정책추진 방향과 전망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함께 한다는 다짐을 선포하였다.

축사에서 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은 우리 안의 친일이 적보다 더 무섭다면서 친일찬양 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김회장은 만약 이 법의 제정에 주저하는 자는 스스로가 '나는 토착 왜구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권자전국회의 정해랑 상임대표는 "민주주의는 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무기다. 그리고 민족은 바로 진보를 실현해 나아갈 주체인 것이다"면서 대동단결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평화통일신문 이주한 상임대표는 보훈개혁연대의 "보훈은 국가다! 국가품격은 보훈에서!"의 구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국가유공자의 자서전 쓰기'로 개인의 품격 높이기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그는 "방황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과 홍보에 평화통일신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포하여 전우들로부터 큰 격려와 기대의 박수를 받았다.

▲ 송해철 창립준비위원장의 상임대표로의 당선을 축하해주는 평화통일신문 상임대표 이주한 이사장이 축하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좌 이주한 평화통일신문 상임대표, 우측이 송해해철 상임대표)

축사에서 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은 우리 안의 친일이 적보다 더 무섭다면서 친일찬양 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김회장은 만약 이 법의 제정에 주저하는 자는 스스로가 '나는 토착 왜구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권자전국회의 정해랑 상임대표는 "민주주의는 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무기다. 그리고 민족은 바로 진보를 실현해 나아갈 주체인 것이다"면서 대동단결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평화통일신문 이주한 상임대표는 보훈개혁연대의 "보훈은 국가다! 국가품격은 보훈에서!"의 구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국가유공자의 자서전 쓰기'로 개인의 품격 높이기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그는 "방황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과 홍보에 평화통일신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포하여 전우들로부터 큰 격려와 기대의 박수를 받았다.

축사로 나온 이병록 제독은 "36년간 영해를 지키는 '관군'으로, 전역 뒤에는 평화통일관련 시민단체를 이끄는 '의병'으로 '제독의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준 인물"이라고 했다. 이 제독은 오늘 이 자리도 빛내주고 있다고 송 상임대표는 이 제독을 추켜세워 박수를 받았다.

신기철 파월전우권익위원회 회장은

첫째 박정희는 왜 참전자 전투병에게 미국으로부터 수령한 봉급을 횡령하고 왜 지급하지 않았는가?

둘째 미국은 당시 한국군인에게 계급별로 얼마의 현금을 어떤 방법으로 지급했는가?

셋째 브라운각서에 표기된 내용 전부를 미국은 인정하는가?

넷째 기타의문사항일체를 수사하여 진실이 무엇인지? 312,000명의 월남 참전자에게 의혹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선포하라면서, 보훈처는 각성하라고 구호를 복창하여 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송해철 상임대표는 "1등 보훈이 1등 국가"임을 천명하고, 군사문화의 유산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참여와 명예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사회와 국민의 존중을 받는 국가유공자로써 보훈문화를 혁신하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데 성과 열을 다하겠다고 선포하였다.

▲ 사진설명 : 좌로부터 평화통일신문 이주한 상임대표, 최재영 목사, 민화련 김수남 상임대표, 그리고 기자 고순계.

수남 민화련(민족화합운동연합) 의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예산 중 신생국 147개 국가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3.4억원을 복지국가 재원으로 책정한다면서, 1966년도의 GNP가 131달라였는데 지금 32,000달라로서 245배가 성장하였다. 나아가 세계 11위이며 수출만으로는 세계 5위이다. 야당에서는 한국경제가 안 좋다고 가짜뉴스를 말하지만 전세계 GDP 성장률로보면 호주/-26%, 일본/-27%, 독일/-30%, 미국 -31%인데 우리나라는 -3.3%라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경제성장률을 간과하면서 야당과 서학의 개신교와 조선 동아일보와 문화일보가 8월 15일의 데모를 선동한다"면서 동학의 촛불의 인내는 참말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참석자는 월남과 한국은 쌍둥이라면서 미군이 철수하면 연방제를 통해 통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일은 과거불문으로 중간계층과 연대하여 현 상층부의 유대강화로 2022년도에는 통일이 될 것이라고 통찰했다. 따라서 '다음의 대선은 없다'면서 과거 반공 일선에 섰던 청우당의 경우 최덕신 중장이 북조선에서 손쉽게 화해할 수 있었음을 주목한다면서 기울어진 분단은 통일이라고 말하였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서종환 상임고문은 <평화통일전우회>의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4.15총선으로 민심이 태극기가 아니라 촛불이 확인이 되었음에도 딴지를 거는 보수 동아 조선 문화일보와 통합당 및 서학의 개신교도들의 문제를 성토하였다. 그는 다가오는 통일을 우리 전우들이 좌도 우도 아닌 중도의 모임을 통해 촛불과 태극기가 더 이상 갈등의 상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함께 보람을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서 고문은 '남북 분단으로 통일국가가 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여 현행의 보훈제도가 혁신하여 21세기 통일형성에 기여하는 보훈문화를 창출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 송해철 상임대표(중앙의 마이크를 잡은 사람)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송 상임대표는 파월 한국군 장병 대우에 관하여 선언하였는데 "존슨 대통령의 주월 한국군 급여는 주월 미군 급여와 차등하여 대우하지 않았다"면서 병장의 경우 702불임을 밝힌다고 선포하였다.

송해철 상임대표는 창립총회에서 명예회장에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을 추대하고, 사무총장에 전명수 전 월참개혁연대 공동대표를, 김원웅 광복회장을 고문에, 상임고문에 박한창과 김희철, 감사에 송명식과 이원근을 추대하였다.

보훈개혁연대는

첫째 국가품격은 보훈에서.

둘째 특별법을 제정하여 적폐청산 완수하자.

셋째 보훈처는 각성하라.

넷째 해외/국내 불법재산 조사하여 몰수하자.

다섯째 보훈정책 개혁하여 유공자를 예우하라.

여섯째 월참급여 진상규명 참전자에 배상하라.

일곱째 나라위해 헌신한자 배신하면 미래 없다.

라는 구호를 복창하면서 보훈개혁연대의 발전방향과 개혁을 다짐하였다.(끝)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고순계 주주통신원  sangdo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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