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키우는 농산물

▲ 을지로 3가역에 설치된 메트로 폼

지하철 역사에 스마트농장이 설치되어 있다. 농장이 도시공간에 더구나 지하철역사에 설비됨이 이채롭다. 이 농장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응용한 것으로 사람의 손길이 전혀 필요 없이 자동화시스템과 로봇기술을 이용하여 식물과 작물을 재배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빛과 온도, 습도와 대기농도는 자동화시스템이 알아서 조절하는데 기존농업에서는 상상 못할 농장이라 생각된다. 환경오염으로 황폐되어가는 농산업에 희망의 새로운 출구가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주요 사업 목록>

- 샐러드 채소 재배, 샐러드 채소 제조, 샐러드 채소 유통, 인도 어팜 설비

- 양산형 T-FARM Ⅰ

- 양산형 T-FARM Ⅱ

- 파밀리오(포터블 ICT)

- 컨테이너형 T-FARM

해당 업체는 HACCP 적용업소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시설지정인증, 친환경농산물취급자인증, 무농약농산물생산자인증을 받은 업체이다.

현장에서는 프리미엄 샐러드, 로스비스트 샐러드, 야끼나꾸 불고기 샐러드, 데리야끼 치킨, 카프레제 샐러드, 트리플치즈 샐러드 등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현재 답십리역, 상도역, 을지로 3가역 등에 설치되어 영업을 하고 있다. 신선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 각종설비와 제품

<인도어팜 작물재배 효과와 이점>

- 미세먼지 없는 실내 청정 재배

- 살충제, 제초제 미사용

- 90% 이상 물순환 사용

- 도시 인근에서 재배 환경보호

- 계절에 관계없는 최상의 품질

- 적은 물, 토지사용/ 적은 이동 거리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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