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천사의 '현장'] 세월호 4.16연대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5일 오전,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세월호 4.16 연대와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메르스 사태를 방치하고 4.16연대 사무실과 박래군 상임위원장,김혜진 운영위원의 핸드폰을 압수수색, 세월호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정부가 공안정국을 조성하면서 4.16 연대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대통령이 세월호 시행령을 담은 국회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정부가 진상규명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요상 주주통신원  yoyo0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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