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
~~~ 정성수 시, '대한민국 두물머리'에서 ~~~
금강산 깊숙한 곳에서
북한강 한 자락태백산 깊숙한 곳에서
남한강 한 자락그리하여 그리운 입술을 대네.
북한강 물의 육신과 남한강 물의 육신
아주 수줍게
아무도 몰래 아주 잠깐포옹을 하네, 뜨겁게
함께 파도치며 흐르기 시작하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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