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교에서

▲ 춘천 소양교


무작정 멀리 춘천행 전철을 타고 떠나 보았다.
역전에서 근처 가 볼 만한 곳을 물으니 
'소양교'에 가 보란다.
 

멀리서 온 나를 저물어가는 해가 맞아준다.
구름과 빛이 함께 어우러져 마중 나왔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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