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추억을 더듬으며
서울 도심 한복판인 을지로 입구 빌딩 앞에 작은 꽃밭이 눈에 띈다. 어릴 때 집 마당에 피어 있던 칸나 꽃들, 그리고 공군 초급 장교 시절에 들렀던 김천 직지사에서 처음으로 마주쳤던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가 함께 어우러진 정경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진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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