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비워주세요
방역당국은 전철역 걸터앉는 의자에
한 자리를 건너 띄어 앉게 하고 있다.
이 지침이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쓸하고 서글프다.'한 자리' 비워 거리두기인데
하나의 의자에 한 명만 앉아있거나
거의 모든 의자가 텅텅 비어있다.
맨 끝자락 의자에만 한 사람이 덜렁 앉아있을 뿐이다.
전철 안도 빈자리가 많고 헐렁하다.코로나 2단계가 시행되며 국민들이 수칙을 잘 지켜
그려낸 풍경이지만 한산하고 쓸쓸하다
추석연휴 기간인데도.코로나의 위력이 이렇게 셀 줄이야.
하긴 '백악관''도 점령해버린 넘들이니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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