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 좌석 하나를 비워두는 것이 아니고 아예 의자 하나에 한 사람씩 앉아있다.

 

▲ 전철 안에 빈자리가 보이고 헐렁하다.

 

비워주세요

방역당국은 전철역 걸터앉는 의자에 
한 자리를 건너 띄어 앉게 하고 있다.
이 지침이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쓸하고 서글프다.

'한 자리' 비워 거리두기인데 
하나의 의자에 한 명만 앉아있거나
거의 모든 의자가 텅텅 비어있다.
맨 끝자락 의자에만 한 사람이 덜렁 앉아있을 뿐이다.
전철 안도 빈자리가 많고 헐렁하다.

코로나 2단계가 시행되며 국민들이 수칙을 잘 지켜 
그려낸 풍경이지만 한산하고 쓸쓸하다
추석연휴 기간인데도.

코로나의 위력이 이렇게 셀 줄이야.
하긴 '백악관''도 점령해버린 넘들이니

 

▲ 의자들이 텅 비어있고 끝자락에 덜렁 혼자 앉아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