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주말농장을 하는 친지로부터 포포 열매를 선물로 받았다.
이름도 처음 들었고, 몇 개를 주어 익은 다음에 먹어보니 독특한 맛이 있다. 알아보니 천연 항암 식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포포나무는 북미가 원산지인 낙엽활엽수로 파파야를 닮았다. 스페인어로 파파야를 뜻하는 포포라고 불리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m 내외로 자라며, 초기 성장이 늦어 씨앗을 파종해서 수확하기까지는 4~5년이 필요하다고 한다.
포포나무 열매에는 ‘아세토제닌’이 풍부해서 건강식품이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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