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니 나뭇잎 하나 둘 떨어지다
허공에 흩어지고
소슬바람에 헛헛한 마음 가눌 길 없어
정처없이 거닐고
마장호수 출렁다리 구경왔다가
하늘만 담아가고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오성근 주주통신원  babsangm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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