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인도

 

 

 

 

 

 

 

 

 

우리나라의 3보(三寶) 사찰중의 하나인 해인사는 법보사이다.

<佛寶(통도사), 法寶(송광사) 僧寶(해인사)>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부처님께서 진리의 세계에 대해 차별없이 말씀하신 법과 그에 대한 주석서를 포함한 일체의 총서(이를 경.율.론 3장이라 한다)를 81,350판에 달하는 목판에 양각으로 새겨 놓은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한역경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원판본이며 틀린 곳이 하나도 없으며 총 1,514경전, 52,389,400글자, 7,791책으로 되어 있다.

해인사를 법보종찰이라 부르는 것은 바로 이 대장경판을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보공간은 대적광전 뒤로 가파른 계단 위에 팔만대장경이라는 현판을 단 문 뒤로 위치한 네 건물을 포함한다.

장경판전은 위치, 방향 등이 매우 과학적으로 지어져 있어 통풍, 일조량, 항온, 항습이 자연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다.

해인사는 조선 후기에 일곱차례 불이 났으나 신기하게도 장평판전에는 불길이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김진표 주주통신원  jpkim.internation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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