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시장의 정월대보름

경주 불국사시장의 보름맞이 지신밟기입니다.

집집마다 액운을 떨치라며 한바탕 신바람을 불어넣습니다.

지난 해의 궂은 일들 다 떠나보내고 삶의 고난 쯤 꽝꽝 밟으며 우리는 또 내일을 맞습니다.

 첨이며 으뜸 달인 정월의 대보름입니다.

풍악소리가 새해맞이 달을 띄웁니다. 둥근 가슴으로 희망을 소원합니다.

우리가락의 흥겨움은 잠시나마 세상근심을 잊게 합니다.

아직 청청한 젊은이들의 마을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불국사 ‘정래회’ 소속의 전통놀이 잇기입니다.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이미진 편집위원  lmijin0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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