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봄바람이 분다.
꽃바람이 불어온다.
한라에서 남쪽 서울까지
머지않아 북쪽 대동강 건너 백두까지 몰고 가겠지.
이렇게 강산에 봄꽃들이 잇달아 피건만
갈수록 칼바람만 몰아치니 봄 같지 않으이.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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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균 주주통신원
lee1228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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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이 불어온다.
한라에서 남쪽 서울까지
머지않아 북쪽 대동강 건너 백두까지 몰고 가겠지.
이렇게 강산에 봄꽃들이 잇달아 피건만
갈수록 칼바람만 몰아치니 봄 같지 않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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