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온 협동조합'(이사장 김태동)의 첫 송년회가 12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5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프로그램으로 <월요영상 온> '촛불 시민의 힘!'이 오후 5시 반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고 이어서 본 행사가 열렸다. 이날 송년회는 그동안 오지 못했던 조합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채현국 현암학원 이사장, 고광헌 전 한겨레 대표이사,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김종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고은광순 원장 등도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인사했다.

이요상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영업보고와 새로오신 조합원 소개, 12월 생일자 생일축하 행사가 있었고, 장기자랑 시간인 2부 행사는 전북 익산에서 올라온 작가이자 화가인 고영훈 조합원이 맡았다. 조합원들의 친목 다짐은 밤 늦도록 이어졌고, 끝까지 남아있던 조합원들 손에 손잡고 피날레 곡으로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합창했다.

[사진 파노라마 보기] http://blog.naver.com/mindlee3/220884987925  

[피날레 곡 동영상 보기] http://youtu.be/HZNu3M1yroQ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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