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마을버스 정류소 승하차 환경개선으로 마을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300여개의 마을버스 정류장를 일제히 점검하고 승차대 설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개봉역 마을버스정류소 승차대설치

승차대는 의자와 비가람막 등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지난해만 8개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9개 정류소에 승차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2018년 까지 승차대 설치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설치 선정 기준은 보도폭원 2.5m 이상, 건축물로 인한 민원발생이 적은 곳, 노선수 및 승차인원수가 많은 곳, 다수의 주민 요청 등이다.

▲ 대림1.2차아파트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올해 설치 대상 정류소는 대림1,2차아파트(17943), 구일우성아파트(17772), 남부교정시설(17457), 신도림중학교(17483), 리가아파트(17568), 공구상가(17912), 개봉역(17243), 청구아파트후문(17540), 대우아파트(17913) 등이다. 구로구관계자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이 많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승차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마을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도폭원이 좁은 것을 감안해 일자형 승차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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