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운'의 고전교실 6화 중산랑전 1

배은망덕 김종운 주주통신원l승인2017.01.01l수정2017.02.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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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곽선생과 이리 출처 燕赵文化网 http://www.yanzhaowenhua.com/article-1161-1.html

한겨레온 고전교실 6화 중산랑전 1

古今文選 2集 中山狼傳 鍾露昇 選註 引用 번역. pp.773-778(臺灣 國語日報社 出版 (중화민국 82년판))

趙簡子(조간자)①大獵於中山(대렵어중산)②,虞人(우인)③道前(도전),鷹犬羅後(응견라후)④。捷禽鷙獸(첩금지수)⑤應弦而倒者不可勝數(응현이도자불가승수)。有狼當道(유랑당도),人立(인립)⑥而啼(이제)。簡子垂手登車(간자수수등거),援烏號之弓(원오호지궁)⑦,挾肅慎之矢(협숙신지시)⑧,一發飲羽(일발음우)⑨,狼失聲而逋(낭실성이포)⑩。簡子怒(간자로),驅車逐之(구거축지),驚塵蔽天(경진폐천),足音鳴雷(족음명뢰),十步之外(십보이외),不辨人馬(불변인마)。
 時墨者(시묵자)⑪東郭先生(동곽선생)⑫將北適中山以干仕(장북적중산이간사)⑬,策蹇驢(책건려)⑭,囊圖書(낭도서),夙行失道(숙행실도)⑮,望塵驚悸(망진경계)。狼奄至(낭엄지)⑯,引首顧曰(인수고왈):「先生豈有志於濟物哉(선생기유지어제물재)?昔毛寶放龜而得渡(석모보방귀이득도)⑰,隋侯救蛇而獲珠(수후구사이획주)⑱。龜蛇固弗靈於狼也(귀사고불영어랑야)。今日之事(금일지사),何不使我得早處囊中以苟延殘喘乎(하불사아득조처낭중이구연잔천호)?異日倘得脫穎而出(이일당득탈영이출)⑲,先生之恩(선생지은),生死而肉骨(생사이육골)⑳也(야)。敢不努力以效龜蛇之誠(감불노력이효귀사지성)!」
  先生曰(선생왈):「嘻(희)!私汝狼以犯世卿(사여랑이범세경)㉑,忤權貴(오권귀)㉒,禍且不測(화차불측),敢望報乎(감망보호)?然墨之道(연묵지도),『兼愛(겸애)』為本(위본),吾終當有以活汝(오종당유이활여)。脫(탈)㉓有禍(유화),固所不辭也(고소불사야)。」乃出圖書(내출도서),空囊槖(공낭탁),徐徐焉實狼其中(서서언실랑기중),前虞跋胡(전우발호),後恐疐尾(후공체미)㉔,三納之而未克(삼납지이미극)。徘徊容與(배회용여)㉕,追者益近(추자익근)。狼請曰(낭청왈):「事急矣(사급의)!先生果將揖遜救焚溺(선생과장읍손구분익),而鳴鑾避寇盜(명란피구도)㉖耶(야)?惟先生速圖(유선생속도)!」乃跼蹐(내국척)㉗四足(사족),引繩而束縛之(인승이속박지),下首至尾(하수지미),曲脊掩胡(곡척엄호),蝟縮蠖屈(위축확굴)㉘,蛇盤龜息(사반귀식)㉙,以聽命先生(이청명선생)。先生如其指(선생여기지),納狼於囊(납랑어낭)。遂括(수괄)㉚囊口(낭구),肩舉驢上(견거려상),引避道左(인피도좌),以待已而簡子至(이대이이간자지)。

풀이

조간자는 중산지방에서 큰 사냥에 나섰다. 우인이 앞에서 길잡이를 하고, 사냥개와 사냥매가 뒤에 포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위압감을 안겨주었다. 화살에 맞아 떨어지는 재빠른 새와 사나운 짐승의 수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었다. 그런데 이리 한 마리가 길 한가운데서 사람처럼 서서 울고 있었다. 조간자가 손을 들어 수레에 오른 후 명궁 오호를 들고 숙신의 화살을 활시위에 걸었다. 화살을 쏘니 화살 깃까지 이리 살 깊숙이 박혔다. 이리는 실성한 듯 비명을 지르고는 즉각 도망쳤다.

조간자는 화가 나서 수레를 몰아 이리를 뒤쫒았다. 휘날리는 흙먼지가 하늘을 가리고 발걸음은 지축을 울려 불과 열 발자국 앞의 사람과 말도 분간이 어려웠다.

이 때 묵가를 신봉하는 동곽선생이 관직을 얻으려고 북쪽으로 가다 마침 중산에 이르렀다. 그는 볼품없는 나귀를 타고 책을 보따리에 싣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길을 잃고 있던 차 멀리 흙먼지가 이는 것을 보고는 놀라 심장이 뛰었다. 이리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목을 뒤로 빼어 뒤돌아보면서 말했다.

“선생, 당신은 세상을 돕는데 뜻이 있지 않나요?”

예전에 모보가 검은 거북을 방생하여 강을 건너고, 수후가 뱀을 구해 구슬을 얻었습니다. 거북과 뱀은 진실로 본성이 본래 이리에 비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일은 어찌 나를 자루에 넣어 숨을 이어가도록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나중에 내가 재능을 발휘하게 되면 선생의 은혜는 죽은 자를 살리고 뼈에서 살이 돋아나게 하는 것과 같으니 어찌 감히 거북을 본받고 뱀의 충성을 다하도록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선생이 말하길

“아, 내가 이리를 숨겨주는 것은 세도가에 죄를 짓는 것으로 장차 화를 예측하기 어려운데 어찌 감히 보답을 바랄 수 있을 것인가? 다만 묵가의 도가 ‘겸애’를 근본으로 하는 바, 내 끝내 너를 살려 화를 벗어날게 할 것으로 사양하지 않을 것이다.”

이어 책을 꺼내 포대를 비우고는 천천히 이리를 포대 속에 넣었다. 그런데 이리의 턱살이 짜집힐까 염려하고 꼬리가 눌리까 걱정이 되어 세 번이나 넣는데 실패하였다. 동작이 더디고 머뭇거리는 동안 추격해 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가까워졌다.

이리가 간청하여 말하길

“사정이 급해졌어요! 선생은 불난 곳이나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예절을 차려가며 구할 것인가요? 도적을 피할 때 방울소리를 내면서 도망갈 것인가요? 바라건대 선생은 속히 도모하시오”

라고 말하고는 네 다리를 움츠려서 새끼줄을 당겨 속박하도록 하였다.

이리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허리를 웅크려 턱까지 굽혀 고슴도치와 자벌레처럼 몸을 움추려 뱀똬리를 틀고, 거북이처럼 숨을 간신히 쉬며 선생에게 재촉하였다. 선생은 그 말에 따라 이리를 포대에 넣은 후 주둥이를 묶고는 어깨에 들쳐 맨 후 나귀 등에 올려놓은 후 길가로 피한 후 조씨 일행이 지나가길 기다렸다.

오늘의 교훈

중산랑전의 지은이는 마중석(馬中錫)으로 중국 명나라 때 하북성(河北省)의 고성(故成) 출신이다. 현행 초등학교 3학년 국어 3-1 가 교과서에는 함정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준 나그네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 호랑이의 밥이 될 위기에 빠졌다가 지혜로운 토끼의 재판 덕분으로 호랑이를 다시 함정에 되돌려 놓고 살 길을 찾는 내용의 ‘토끼의 재판’(방정환 지음)이란 이야기가 나오는데 스토리 설정이 중산랑전과 유사하다.

중산랑전은 사냥꾼에 쫒기는 이리가 물에 빠졌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간절한 심정으로 동곽선생에게 도움을 받아 사냥꾼에게 죽지 않게 되자 은혜를 갚기는커녕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변심하여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마침 길 가던 노인이 자초지종을 들은 후 지혜를 발휘하여 배은망덕한 이리를 다시 자루로 들어가도록 꾀를 낸 후 이리를 칼로 응징하고 유약한 동곽선생을 구해내는 이야기이다.

오늘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에는 중산의 이리보다 더 교활하고 흉폭한 악의 무리들이 선의의 탈을 쓰고 여기 저기 떼로 자리를 잡고 자기 잇속만 채우면서 호의호식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촛불로 대표되는 지혜로운 국민의 힘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악의 무리를 깨끗이 청산하여 권선징악이 단지 고전 속 우화에서만 찾을 수 있는 죽어버린 사어가 아닌 현실의 정의란 것을 생생히 보고 싶다.

選註(선주)

① 趙簡子(조간자) : 이름은 앙(軮). 춘추시대(春秋時代) 진(晉)의 대부. 여러 차례 공을 세움. 시호는 간(簡). 본 편은 우화(寓話)에 빗대어 세상사(世上事)를 이야기하고 있음.

② 中山(중산) : 옛날 국명(國名). 춘추시대(春秋時代)에 백적(白狄)의 다른 종인 선우(鮮虞)의 국가(國家). 지금의 하북성(河北省) 정현(定縣) 일대에 있음. 후에 진(晉)의 대부(大夫)인 조씨(趙氏)의 봉지(封地)가 됨.

③ 虞人(우인) : 산림관리(山林管理)와 수렵을 관장하는 관리(官吏).

④ 羅後(라후) : 뒤에 늘어서 있음.

⑤ 鷙獸(지수) : 사나운 야수.

⑥ 人立(인립) : 사람처럼 서있음.

⑦ 烏號之弓(오호지궁) : 오호(烏號)는 좋은 활. 《회남자(淮南子)․원도훈(原道訓)》‥『 사자한오호지궁(射者扞烏號之弓)』(활을 쏘는 사람은 오호의 활을 당김).《사기(史記)․봉선서기(封禪書記)》에는 다음과 같은 설이 있다. ‥『황제승용상천(黃帝乘龍上天), 타궁(墮弓), 백성부득상(百姓不得上), 내포궁이호(乃抱弓而號), 인명기궁왈오호(因名其弓曰烏號).』(황제가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활을 떨어뜨렸는데 백성들이 하늘로 따라 올라가지 못하고 활을 안고 부르짖었다. 이에 활 이름을 오호(烏號)라고 하였다)

⑧ 肅愼之矢(숙신지시) : 숙신(肅愼)은 옛날 국명(國名). 여진과 말갈의 전신으로 일찍부터 만주 목단강(牧丹江) 유역과 연해주(沿海州) 방면에 퍼져 살던 퉁구스족. 이곳에서 좋은 화살이 생산되었다고 함. 주 무왕 때에 숙신씨가 싸리나무로 만든 화살을 조공하였다함.

⑨ 飮羽(음우) : 화살이 활 끝의 깃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숙이 박힘.

⑩ 逋(포) : 도망감.

⑪ 墨子(묵자) : 묵(墨)은 묵적(墨翟)을 말함.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송(宋)나라 사람. 겸애설(兼愛說)을 주창. 묵자(墨子)는 묵적(墨翟)의 학설을 숭상하는 사람들을 말함. 겸애(兼愛)란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헌신적(獻身的)인 사랑을 말함.

⑫ 東郭先生(동곽선생) : 동곽(東郭)은 복성(複姓)으로 사람의 이름을 빌려온 것임.

⑬ 干仕(간사) : 간(干)은 구(求)와 통함. 관직을 구하려고 함.

⑭ 策蹇驢(책건려) : 책(策)은 채찍질하는 것. 건(蹇)은 둔하고 약한 말.

⑮ 夙行失道(숙행실도) : 일찍 길을 나서 길을 잃음.

⑯ 奄至(엄지) : 갑자기 이름.

⑰ 毛寶放龜而得渡(모보방구이득도) : 모보(毛寶)는 자(字)가 석진(碩眞)으로 진(晉)나라 양무(陽武) 사람. 《감응편(感應篇)》집주(集注)‥『모보위예주자사(毛寶爲豫州刺史),군인헌일백귀(軍人獻一白龜), 보수이방지강(寶受而放之江). 후어주성여석계룡전패(後於邾城與石季龍戰敗), 익강자개사(溺江者皆死), 독보피갑투수(獨寶披甲投水), 각여타석상(覺如墮石上), 유물승족이행(有物承足以行). 급등안시지(及登岸視之), 즉향소방백귀야(卽向所放白龜也.』(모보(毛寶)가 예주자사(豫州刺史)가 되었는데 어떤 군인이 흰 거북을 바쳤다. 보는 그 것을 받아 강에 놓아 주었는데 후일 주성에서 석계룡과 전투를 하여 패배하였다. 강에 빠지는 자는 모두 죽었는데 모보(毛寶)도 갑옷을 걸치고 강에 몸을 던졌다. 그런데 마치 돌위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고 이 물건이 그를 태우고 강을 건너 강가에 올라 그 것을 살펴보니 지난날 방생하였던 흰 거북이었다)

⑱ 隨侯救蛇而獲珠(수후구사이획주) : 《회남자(淮南子)․남명훈(覽冥訓)》주(注)‥『수후(隨侯), 한동지국(漢東之國), 희성제후야(姬姓諸侯也). 수후견대사부상(隨侯見大蛇負傷), 이약부지(以藥傅之). 후사어강중(後蛇於江中), 함대주이보지(銜大珠以報之): 인왈수후지주(因曰隨侯之珠).』(수후는 한나라 동쪽 나라의 희성을 가진 제후였다. 큰 뱀이 부상을 당한 것을 보고 약을 발라주었다. 후에 그 뱀이 강 속에서 큰 구슬을 물어다 은혜를 보답하였다. 그래서 그 구슬을 수후의 주라고 한다)

⑲ 脫穎而出(탈영이출) : 영(穎)은 벼 끝이 뾰족한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추(椎)끝을 말함. 이는 모수(毛遂)의 일을 인용하여 후일 두각을 나타낼 날이 있음을 비유함. 모수(毛遂)는 전국 시대의 사람으로 평원군(平原君)을 섬겼다. 진(秦)나라가 조(趙)나라를 공격을 함에 조(趙)나라는 평원군(平原君)으로 하여금 초(楚나라)에 가서 구원을 요청하도록 하였다. 평원군(平原君)은 함께 갈 부하를 선발할 때 모수가 재질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아서 함께 가려고 하지 않았으나 모수(毛遂)는 자천(自薦)을 하여 평원군(平原君)과 함께 초나라로 가서 초왕을 설득하여 조(趙)나라에 원병을 보내도록 하는 큰 공을 세움.

⑳ 生死而肉骨(생사이육골) :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고 뼈에서 다시 살이 돋도록 함. 생(生)과 육(肉)은 동사(動詞). 사(死)와 골(骨)은 명사(名詞). 《좌전(左傳) 양공이십이년(襄公二十二年)》‥『소위생사이골육(所謂生死而骨肉)』(소위 죽은 사람을 살리고 뼈에서 살이 돋도록 하는 것이다)

㉑ 世卿(세경) : 대를 이어 높은 벼슬을 하는 귀족.

㉒ 忤權貴(오권귀) : 오(忤)는 저촉됨. 세력가에 죄를 짓는 것임.

㉓ 脫(탈) : 만약. 가령의 뜻.

㉔ 前虞跋胡, 後恐疐尾(전우발호, 후공체미) : 우(虞)는 걱정, 근심. 발(跋)은 채(踩)로 밟다의 뜻. 호(胡)는 짐승 턱 아래의 살. 체(疐)는 걸려 넘어짐. 여기서는 동곽선생이 이리의 몸이 상할까 걱정이 되어 이리를 자루에 대단히 조심해서 담는 것을 나타냄. 《시경(詩經)․유풍(豳風)․낭발(狼跋)》‥『 낭발기호(狼跋其胡), 재체기미(載疐其尾)』(늙은 이리는 앞으로 나아가려하니 턱 아래 살이 밟히고 뒤로 물러서려하니 꼬리에 걸려 넘어진다)

㉕ 容與(용여) : 망설이며 결심하지 못함.

㉖ 先生果將揖遜救焚溺, 而鳴鸞避寇盜(선생과장읍손구분익, 이명만피구도) : 과장은 정말로 ~하려는가. 읍손(揖遜)은 읍하며 사양하는 것. 구분익(救焚溺)은 불을 끄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것. 명만(鳴鸞)은 종을 울리는 것. 만(鸞)은 만(鑾)과 통함. 전체의 뜻은 위급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예의를 차리면서 구하려고 하고, 도적을 피할 때에 방울소리를 울리면서 도망갈 것인가?

㉗ 跼蹐(국척) : 국(跼)은 몸을 구부리는 것. 척(蹐)은 잔걸음으로 걷는 것. 여기에서 뜻은 몸을 휘감는 것.

㉘ 蝟縮蠖屈(위축확굴) : 우(蝟)는 고슴도치. 확(蠖_은 뽕나무에 있는 자벌레.

㉙ 龜息(구식) : 거북이처럼 숨을 쉼. 거북이의 호흡은 대단히 미약하다고 함.

㉚ 括(괄) : 괄(括)은 묶는 것.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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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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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홍 2017-01-03 10:19:41

    부끄러운줄 모르는 늑대같은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들도 생각이 있다는거. 그러나 불법으로 사는 인간들 항상 지켜보고 꼭 벌을 받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버이연합 같은 어용단체의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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