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커뮤니티] 최호진 주주통신원

한참 크리스마스의 흥얼거림이 감도는 역사 깊은 거리 인사동에서 어렴풋이 얼굴을 기억 할 정도의 주주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글도 많이 올리고 소식도 간간히 올려 주는 분들은 금세 기억하기 좋았고 여자 이름 같은 분은 남자이고 남자 이름 같은 분은 여자이고 이렇게 들쑥날쑥하면서 마지막에는 많은 친밀감으로 첫 번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새롭게 연이 되는 것은 한겨레 때문이고 어쩌면 목적이 정해져 있는 터이라 명찰에 이름이 낯설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성북동에서 이 모임이 지속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남기는 좋은 연이 되어 우리 스스로 행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석해 주신 부장, 팀장님의 열정 어린 노력에 감사함을 함께 인사드립니다.

스스로 참여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시간, 약속 잘 지키는 모법적인 통신원이 되어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최호진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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