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신문 한겨레의 정기주주총회가 18일(토)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겨레는 1988년 창간이래 수많은 주주들과 함께 정기주주총회를 치렀다. 스물아홉 번째 맞는 올해는 특히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쳐온 한겨레를 응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더 많은 주주들이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8~900여 명이 참석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1000여 명 가까운 수의 주주가 주총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주총회는 특히 주주들의 참여에 감사하는 뜻의 문화행사로 평화의나무합창단과 가수 권진원의 공연이 있고 기념품도 준비했다.

문화행사에 이어지는 주주총회는 영업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다섯 가지 의안에 대한 결의가 진행된다. 1호 의안은 제29기(2016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아래 링크 자료 참조), 2호 대표이사 선임의 건, 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4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5호 의안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결정의 건이다.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처리되고 나면 한겨레 보도, 경영 전반에 대해 주주들과의 질의응답, 아이디어 와 의견을 듣는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제29기(2016년)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http://drive.google.com/file/d/0B5zUVuIHh7QNenhFOGswQU13aE0/view?usp=sharing

손익계산서: http://drive.google.com/file/d/0B5zUVuIHh7QNVHJYeG1FcHdGYzA/view?usp=sharing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http://drive.google.com/file/d/0B5zUVuIHh7QNRlpIbG1qbmRUMVk/view?usp=sharing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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