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제 3회 행사 사진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사무총장 리인수 주주통신원)에서는 오는 8월 아래와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 그 전문을 싣는다.

▢ 일제 강점기 사할린 징용 희생자 추념식 및 역사기행 참가단 모집

1945년 8월 15일 해방이후 4만명이 넘는 일제 강제징용 동포들이 단 한명도 귀국하지 못하고 통한의 삶을 살아야 했던 사할린 동포들. 이제는 러시아 국민으로 그곳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동포들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제하 사할린 징용 희생자들을 위한 추념식을 현지에서 거행할 예정입니다. 이 뜻깊은 길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일 정 : 2017년 8월 5일(토) ~ 8일(화) 3박 4일

❍ 참가대상 : 언론사 기자, 일반 시민, 가족 동반 가능

❍ 참가단 신청기간 : 3월 7일 ~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 1인당 참가비 : 총 131만원(서울 출발인 1,140,000원)

   - 국제항공 (인천↔사할린) 60만원 ※예약 취소시 수수료 발생

   - 국내항공 (김해↔김포) 17만원 ※항공편 및 버스 포함

     (서울 출발인은 이 금액 제외)

   - 숙 박 비 (3박 2인1실) 24만원 ※1인실 36만원

   - 식 사 비 (10식) 15만원

   - 버스대여 (4일) 10만원(20명 기준)

   - 진행비 5만원

❍ 세부 일정

 ∙ 8월 5일(토)

   9시-10시 김해공항→김포공항 (국내항공)

   10시-11시 김포공항→인천공항 (공항버스)

   13시 35분 탑승. 출발

   18시 25분 러시아 사할린 공항 도착

   19시 30분 호텔 도착 저녁 식사/언론사 취재단과 전체 참가단 친교의 시간

∙ 8월 6일(일)

  - 9시~12시 사할린 징용 희생자 추념식: 사할린 한인협회, 사할린한국한인회 등 동포 단체 참석(유즈노사할린스크 제1공동묘역, 이곳은 일제 강제 징용 한인 묘가 가장 많은 곳).

  - 14시~17시 나이부치(브이코프) 탄광 및 주변 징용 희생자 묘 터 (이 탄광은 일제하 가장 많은 조선인 징용자들이 노역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다친 조선인들을 제대로 치료도 하지 않고 광산 주변 산에 내다버린 일이 자행된 곳이기도 합니다)

  - 17시~19시 호텔로 이동, 저녁 식사와 함께 소감발표, 토론의 시간

∙ 8월 7일(월)

  - 7시-9시 기상 및 호텔 조식

  - 9시-12시 코르사코프 망향의 탑, 추모관 건립 현장 방문(록산원) / (일제가 패망 후 사할린에서 자국민들만 철수시키고 조선인들은 그대로 두고 떠난 항구에 눈물의 망향탑 건립되어 있음. 일제 강점기 사할린 징용 무연고 희생자들의 위패를 모실 추모관 건립 현장 방문)

  - 12시~14시 점식 식사 및 휴식(사할린 대게 시식)

  - 14시~17시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내 관광(박물관 등)

  - 17시 30분~20시 저녁 식사, 언론사 취재단과 전체 참가자 소감 발표 및 인터뷰 등

∙ 8월 8일(화)

   - 7시-9시 기상 및 호텔 조식

   - 9시-10시 사할린 공항으로 이동

   - 10시30분 탑승. 출발

   - 12시30분 인천공항 도착(한국 시간)

   - 14시-15시 인천공항→김포공항(공항버스)

   - 15시반-16시반 김포공항→김해공항(국내선)

※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최 :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 주관 : 사할린한인역사기념사업회

신청 문의처 051-442-6320 sahallin1945@hanmail.net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리인수 주주통신원  least-peop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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