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눈 오던 날.
눈이 내린 풍경을 그리고 싶어 붓을 잡은 그림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태어났어요.
더디게 그림을 완성했지만 세월은 빨리 흐르네요.
잡아두고 싶은 그날.
편집: 양성숙 부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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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주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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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풍경을 그리고 싶어 붓을 잡은 그림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태어났어요.
더디게 그림을 완성했지만 세월은 빨리 흐르네요.
잡아두고 싶은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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