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범국민촛불행동에는 수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였다.

2014년 5월 17일

제1차 범국민촛불행동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실종자 신속한 수색, 진상 규명

일찍이 광장에 나온 각계 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은 각기 제 목소리를 내었다.

 

 

 

 

 

무능 정부를 향해 외치던 구호가 검은 티로 등장했다.

구조를 하라니깐 구경을 하고

지휘를 하라니깐 지랄을 하고

보도를 하라니깐 오보를 하고

조사를 하라니깐 조작을 하고

조문을 하라니깐 연기를 하고

사과를 하라니깐 대본을 읽고

책임을 지라니깐 남 탓을 하니

하지를 않으려면 하야를 하라

 

 

2014년 5월 24일

제2차 범국민촛불행동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나는 기레기였다'

 

유가족 발언

 

 

세월호 가족이 미개한 국민이라고 한 막말 정치권에게 꿋꿋하게 맞서다

 

 

 

2014년 5월31일

제3차 범국민촛불행동 - 성역없는 진상조사

광화문 광장의 1인 행동

 

 

 

 

유가족의 성역없는 진상조사 촉구

유가족 부모들은 "얘들아 사랑한다" 애타게 불러보지만... 

아이들의 스마트폰으로부터 전해온 문자 메세지만 영상 자막으로 느껴볼 뿐.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로 가려던 집회자들은 초입부터 경찰에게 원천봉쇄됐다. 1시간 가량 진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편집: 안지애 편집위원

양성숙 부에디터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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