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어울려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 종로의 ‘문화공간 온’의 관계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개표방송 1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당선자가 확실시 되는 새벽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형스크린으로 개표중계방송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대통령 당선자도 예측해보고, 득표 순위, 득표율, ‘당선 유력’, ‘확실’이 결정되는 시간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원하는 분은 '문화공간 온'(02-730-3370)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저녁 회식비(기본 식사+안주+막걸리1병 기본 /외 추가는 각자 부담) 1인당 1만5천원이다. 문화공간 온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날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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