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큰 규모의 행사는 아니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알차고 아기자기한 체험들. 부모 손을 잡고 나들이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어떤 놀이터도 줄 수 없는 행복함이 담겨있다.
예년과 비교하니 어린이 놀이 문화의 진화를 엿볼 수 있었다. 숲 밧줄놀이의 경험 같은 것은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기쁨의 학교에서 공연하는 이상한 춤과 연주 노래 등이 새로운 경험이고 체험이다.
새롭게 태어나는 박스레고, 나도 복면가왕, 아이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파는 마켓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아버지와 같이 공룡장난감 가격을 정할 때는 2천원으로 약속 했는데 팔때는 마음대로 천원에 판매한 아버지와 실랑이를 하는 재미난 풍경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대안 에너지체험도 자라나는 과정에서 좋은 지식이 될 것이다.
모든 참여 단체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문화로 이루어진 체험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 시 : 2017년 5월 5일 (토) 11:00 ~ 17:00
장 소 : 서울혁신파크
주 최 : 가치놀기사업단
기획,운영 : 새눈컴퍼니. 재미난장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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