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온:'에서 생긴일 6

최호진 주주통신원l승인2017.05.12l수정2017.08.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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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온:' 조합원 단체 카톡방에 대선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정은숙 조합원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한 턱을 낸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5월 11일 선착순 25명을 초대한다는 거다. 목요일은 미술수업이 있어서 못가겠다 싶었는데 이상직 주주통신원이자 '문화공간 온' 이사장이 전화를 주었다. 격려 차 참석해달라는 전화였다

순식간에 참석 성원이 달성되어 ‘문화공간 온:’에 25명이 모였다.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친 후 인사시간에 고순계 조합원 소개로 참석한 탈북여성 김련희씨가 인사를 하였다. 그녀는 6년 전 평양에서 살다가 탈북하여 현재 서울에 살고 있다.

나도 북한에서 출생해서 남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음이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가자미식혜와 물냉면 이야기가 나왔다. 북한에서 살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북한 음식 맛을 이야기 하며 같은 형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반갑습니다를 불러준 김련희

김련희씨는 자기 소개시간에 '반갑습니다' 곡을 불러달라 요청했더니 흔쾌히 2절 까지 불러주었다. 한 번 더 고향의 그리움이 일어났다.

'문화공간 ‘온:’은 잔칫국수처럼 시원하고 따뜻하다. 칠십 넘어 그런 '온'이 내곁에 있어서 더욱 살아갈 맛이 난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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