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정 식으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값어치 없다가도

쇠줄에서
아름다움 찾아내는 기타처럼
지혜롭게

과거 밑돌삼아
현재를 고쳐 사는 힘으로
힘들게 고개 들어

눈 맞춰 바라보려는 마음이다

 

편집 : 양성숙 부에디터

정관홍 주주통신원  chung389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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