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대학생을 위한 해외여행 팁

여름방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방학 때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국내도 좋지만 비행기를 타고 낯선 외국으로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다.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가! 하지만 돈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게 해외여행 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항공권일 것이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3개월 전부터 예매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절반 이하로 살 수 있으나 경쟁이 심해 구입이 힘들지만 저렴하게 가기에는 최고이다. 갑자기 떠나야 한다면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땡처리 항공권이란 여행사에서 패키지를 판매 하다가 남은 항공권을 말 하는데 보통 출발 2주 전에 물량을 푼다. 땡처리 항공권을 구입하려면 여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핱상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은 매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한다. 주로 월요일에 항공권이 싸게 나오니 월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 플레이 윙즈(좌), 스카이 스캐너(우)

요즘에는 항공권과 항공사 정보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어플이 있다. 다양한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프로모션 정보를 알려주는 ‘플레이윙즈’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갔을 수 있는 이벤트를 알림으로 알려줘서 유용하다. 예매 팁도 있어서 더욱 좋다. 그리고 ‘스카이 스캐너’는 수백만 개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다. 다양한 항공사들이 모두 있어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구매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바로 사는 것보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싼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오사카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보면 국내에서 구매하면 팜플렛도 주고 택배로 보내주기 때문에 일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사용할 포켓 와이파이도 구매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면 사게 할 수 있다. 숙박도 국내에서 다 알아보고 가면 싸게 갔다 올 수 있다.

해외를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현지 물가가 아닐까 싶다. 숙박과 교통비 그리고 식비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현지의 물가이다. 아무리 항공권을 싸게 샀다고해도 이런 것들에 지출이 크면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그럼 물가가 싼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보통 동남아 지역이 물가가 싸다. 대만, 태국, 베트남이 물가가 싼 곳으로 유명하다. 사람들도 많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도 다양하고 부담이 적어서 좋다. 유럽에서는 헝가리가 물가 싼 곳으로 유명하다.

 

편집: 이다혜 객원 편집위원

김정윤 대학생 기자  kju0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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