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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부터 무주에서 진행된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과 폐막식에 북측의 국제태권도연맹(ITF)시범단이 참가했습니다. ITF시범단은 23일 입국해 개막식(24일)과, 전북도청(26일)에서 시범공연을 가졌고, 서울 국기원(28일), 폐막식(30일)에서 시범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7월1일 출국합니다.

이번 태권도 시범단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남북관계 개선의 여론을 환기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시범공연 관람 및 환영행사를 갖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6월 28일(수) 국기원 시범공연 및 환영행사>

1. 일정 - 오후 3시, 국기원 수련장 주차장 앞 집결 / 단일기 배포, 구호 연습

       - 오후 4시, 시범공연(1시간 소요), 환영단 환영

2. 장소 : 국기원 수련장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길 32, 국기원 내)

3. 환영 행사

   - 입장, 퇴장시 환영 박수

   - ‘우리는 하나다’, '통일조국' 구호 연호, 단일기 흔들기 등 현장 지휘에 따라 공동으로 진행

4. 문의 : 6.15 서울본부 (010-8591-3474) / 6.15남측위원회(010-2326-8506)

5. 주의 사항

- 3시에 우선 집결해서 들어가야 좌석확보가 가능한 만큼 시간엄수

- 615 서울시민 합창에 참여하신분들은 티셔츠를 착용 엄수 .없는 분들께는 현장배포

6. 환영 현수막 게시

 - 현재 무주 태권도원, 전북도청 인근에 6.15남측위 지역, 부문, 단체들이 참여로 약 100여개의 현수막이 게시 중

 - 국기원 시범공연 환영 현수막 게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국기원 인근 환영현수막 신청 문의(6.15서울본부, 010.8591.3474 - 강경태)

 - 6.15서울본부, 전민족대회 서울준비위원회 및 각 소속단체들의 현수막을 일괄 접수받아 국기원 인근 시범단이 볼 수 있도록 게시 예정 (현수막비용:15,000원)

 - 신청 : 010-8591-3474 문자로 현수막 문구신청 또는 텔레그램에 남겨주십시요(6월 27일 저녁 6시까지)

 - 입금 : 국민은행 011202-04-251189 권명숙(615서울본부), 6월 18일 국기원 현장납부 가능.

<6월 30일(금) 폐막식 시범공연 및 환영행사>

1. 일시  : 오후 6시30분, 아레나1 경기장 앞 집결 / 단일기 배포 예정

2. 장소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국립태권도원 아레나1 경기장

3. 참가 대상 : 대표단, 전라, 경상권 참여

4. 일정 - 오후 7시 입장

       - 오후 7시30분, 폐막식(1시간 반 소요), 환영단 환영 활동

5. 문의 : 6.15남측위원회(010-2326-8506)

* 참고 : 국제태권도 연맹이란 :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원래 뿌리는 하나이지만, 1966년 서울에서 국제태권도연맹을 창설한 육군소장 출신 최홍희(작고)씨가 당시 박정희 정권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갈등을 빚다가 결국 1972년 캐나다로 망명하면서 두 갈래가 됐다. 초대 총재이던 최씨가 캐나다에서 북한에 사범을 파견하기 시작하면서 그쪽과 인연을 맺는 바람에 결국 국제태권도연맹은 북한이 주도하게 됐다. 그러자 한국에서는 당시 외교부에서 근무하던 김운용(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주도로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다. 국제태권도연맹과 달리 세계태권도연맹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에 버금가는 208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매머드 경기단체다.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림픽 운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료 출처 : 한겨레 신문/한뿌리였던 남-북 태권도연맹, 교류촉진 하이킥?/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00175.htm 2017년 6월 25일 기사).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