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탐방기] 허창무 주주통신원

직장에서 퇴직 후 벌써 13년이 흘렀다. 암담한 심경으로 암중모색 끝에 지난 10여년은 생태해설가로 활동했다.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일의 다양성을 찾기 위하여 금년 5월부터는 종로구청에서 주관하는 한양도성 해설을 하게 되었다. 내 적성에 맞는 일이다. 참가자가 눈높이에 맞으면 나 스스로 신이 나서 떠들 때도 있다. 노년의 기쁨을 거기서 찾는다. 이제부터 내가 맡는 구간부터 해설을 시작하겠다. 도성의 내사산(內四山)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는 해설구간 중 내가 맡은 구간은 낙산구간이다.

허창무 주주통신원  sdm34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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