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 1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주민들이 멀리 바닷가 피서지로 나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안양천변 물놀이장은 8월20일까지 운영된다.

▲ 물놀이장 우산폭포

수심 0.2m / 0.4m/ 0.6m와 0.75m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풀장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우산 분수도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물놀이 50분, 휴식 10분이 반복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 휴장한다. 또한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고압세척기로 청소한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도 배치하고 있다. 구로구 주민들은 안양천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집 : 안지애 부에디터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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