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한겨레주주이자 ‘문화공간 온:’ 조합원인 고은광순씨가 동학시민강좌를 아래와 같이 연다. 이번 주 목요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3회 진행한다. ‘동학 다큐 소설’ <해월의 딸, 용담할매>를 쓴 고은광순(62)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재학 중 75년에, 박정희 독재 정권에 반대하다 투옥되고 제적된다. 1979년 10·26 이후 복권되어 복학하지만 신군부의 등장으로 다시 제적된다. 이후 진로를 바꿔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었다. 시민운동가로도 활동하면서 ‘호주제폐지운동’, '부모성함께쓰기운동‘을 벌였다. 현재 '동학실천시민행동' 대표와 '평화어머니회'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어느 안티미스코리아의 반란(인물과사상사, 1999 )>,<한국에는 남자들만 산다(인물과사상사, 2004)>, <시골 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유리창, 2012)>, 그리고 <해월의 딸, 용담할매(모시는사람들. 2015>가 있다.

1. 일시 : 8월 17일(목), 23일(수), 30일(수). 오후 7시~9시(총3회) 
3. 장소 : 종로구 ‘문화공간 온:’(종각역 8번 출구)
4. 교재 : <생명의 눈으로 본 동학>  (모시는 사람들 / 저자 박맹수)
5. 참가신청 : 02-730-3370
6. 참가비 : 없음
7. 문화공간 온 오시는 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1길 6 / http://naver.me/x5SRRwxz


* 동학강좌는 ‘문화공간 온:’과 '동학실천시민행동'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고기사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04953.html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koeunk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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