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호 ㆍ신경숙 부부의 사진과 그림

▲ 개관기념식 장면

미술(서양화)을 전공한 신경숙 화가의 인연으로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초대작가전을 열게 되었는데 마침 남편 김은호(탐미사진작가협회 회원)작가의 80세가 되는 산수(傘 壽)의 해이기도 하여 초대에 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경숙 화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여 여러 수상경력의 작가이시고 남편 김은호 작가는 금융권 지점장과 본부장을 거쳐 은퇴 후 여행을 하며 익힌 탐미여행 작가이다.

▲ 미술전시 하는날 모습

70세 이후 이렇게 서로 작품을 하면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본받을 만하고 존경할 일이다.

김은호 작가의 말을 빌리면 작품을 하는 사람들은 세가지 기쁨이 있다고 한다.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릴 때의 기쁨, 완성된 작품을 보며 스스로 만족할 때의 기쁨, 그리고 이를 남에게 보여줄 때의 기쁨이라고 한다.

▲ 전시장 모습들

한쪽은 미술전시장 그 옆은 사진 전시실로 나뉘어 감상하기 좋게 전시장을 만들었다. 오픈날 많은 축하객과 관람자들로 이분들의 살아온 덕망을, 난과 화환 그리고 선물들이 쌓이는 모습에서 성공한 부부의 건강하고 밝은 작품의 세계를 알 수 있어 행복하였다.

▲ 신경숙 작품들

이름 하여 “김은호 . 신경숙 부부의 사진과 그림展”의 뜻깊은 전시회를 '사랑으로'라는 제목을 붙여 드리고 싶어졌다.

▲ 김은호 사진작품

편집 : 안지애 부에디터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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