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

인제국유관리소에서 조성한 자작나무숲은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봄이면 하얀 자작나무 줄기에서 푸른 새 잎이

수채화를 그린 것 같이 은은한 멋을 풍기고

가을엔 화려한 단풍이 드는 나무들에 비해

긴 나무 끝에 노랗게 물이 드는

자작나무 잎들이 물결처럼 반짝인다.

이국적인 하얀 숲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고

사진가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강은성 주주통신원  siscoc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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