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지쳐 단풍 든다는데...
남산엔 초록이 자리를 내주지 않은 곳이 많아 절절한 단풍은 아직이다.
제 빛을 다하지 못한 잎새들이 속절없이 떨어진 남산 낙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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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초록이 지쳐 단풍 든다는데...
남산엔 초록이 자리를 내주지 않은 곳이 많아 절절한 단풍은 아직이다.
제 빛을 다하지 못한 잎새들이 속절없이 떨어진 남산 낙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