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개미마을을 아시나요?

최호진 주주통신원l승인2017.11.15l수정2017.11.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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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마을 표지판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나오는 마을. 홍제동 개미마을이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판자촌 달동네를 만들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사내 용구(류승룡분)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기 전에 두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던 곳이 바로 이 마을이다.

▲ 벽화로 알려진 개미마을

동행한 선생님이 입구에서 내려 올라가면 힘들다고 위에서 내려오면서 구경하라고 견문 팁을 알려준 덕에 위에서 내려 찬찬히 구경 할 수 있었다.

개미마을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인왕산 등산로로 향하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로 한때는 인디언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달동네 개미마을을 개선키 위해서 금호건설이 '빛 그린 어울림 마을’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기획된 내용은 달동네 마을에 벽화를 그리는 일이었다.

▲서대문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연탄지원과 상명대 대학생 연탄배달 봉사

자원봉사로 추계예대, 성균관대 , 상명대, 한성대, 건국대 미술전공학생들이 참가하였고 49가구를 대상으로 ‘환영’, ‘가족’, ‘자연 친화’, '영화 같은 인생‘, ’끝 그리고 시작‘ 등 5개의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고 한다. 같은 그림이 없고 주제가 있는 그림이라 정겹고 빛이 있는 특별한 벽화였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현재 200여 가구에 400여 명이 살고 있는 서울의 달동네중 하나이다. 탐방날도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에서 연탄을 공급하고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연탄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이 더욱더 이곳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으며 연탄 냄새를 줄이기 위한 가스배출기가 곳곳에 달려있고 연탄 보일러 교체하는 부품도 보였다.

▲ 옛날 구멍가게 그리고 화단으로 장식

편집 : 안지애 부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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