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부터 주주독자(주주이면서 독자)들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담을 전용공간이 <한겨레> 본지 면에 생긴다. 이종규 한겨레 참여소통 에디터는 19일 “편집국과 논의하여 한겨레 주주독자들이 한겨레에 바라는 점이나 일상생활의 다양한 의견을 글로 실을 수 있는 ‘(가칭)주주통신원의 눈’을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주독자와의 소통은 물론 참여 커뮤니티성을 더 높히기 위해 만든 이 코너는 원고지 7매 정도의 분량으로 1월 4일(금)부터 3주에 한 번 소개하고 이후 확대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 면은 한겨레 참여소통석이 주관하고 <한겨레:온> 편집위원회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한겨레:온>에 소개한 칼럼 중에 우수한 것을 추려 본지 ‘주주통신원의 눈’에 우선 싣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칼럼과 기고면을 강화해 주주독자들이 한겨레에 바라는 의견과 일상 칼럼을 더 많이 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키로 했다.

▲ 사진: 한겨레는 주주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9월 주주통신원을 위촉하고 2015년 1월부터 주주독자 참여 인터넷뉴스 커뮤니티 <한겨레:온>을 주주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주통신원의 눈' 설치는 새해부터 한겨레가 주주독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한겨레> 본지의 독자투고 면을 늘리고 참여소통 칼럼을 신설하는 등 참여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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