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그림으로 그리는 일이 내겐 피말리는 과정이었다.
남자인 나는 섬세함이 부족해 꽃의 생김새와 향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두려웠기 때문이다.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의 끝손질 도움이 있어 마무리가 수월하였다.
내 생애에 장미는 다시 그리지 않으려 한다. 그만큼 힘이 들어서이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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