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흐렸던 날. 

사방은 무거운 공기로 가라앉아 있었다.

어둑어둑함은 오히려

흰꽃들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 보였다.

 

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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