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입구의 생회화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서, 나는 도시보다 더 아름다운 꽃을 보았다. 그곳은 바로 정지영 작가의 장미예찬 전시회.

▲ 여러가지 장미 전시작품

116.8 x 91mm의 비교적 큰 작품에서부터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향기를 머금은 것처럼 살아 숨쉬는 듯한 21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실 입구에 걸어 놓은 장미화환이 말해주듯, 어쩌면 한번도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이의 ‘님바라기’ 뒷모습에 가슴 울렁거리는 듯한 예찬을 나도 바라보았다.

정작가는 개인전 5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고, 현재 한국미협, 은평미협, 한국여류수채화회, 한국야외수채화협회 회원이며 현대백화점, 킨텍스, 엔씨백화점에 출강하고 있다.

작가는 개인 화실 지영아뜨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은평구 진관3로 은평뉴타운919동 상가110호에 위치하고 있다.

▲ 장미 그림 전시 작품

작가의 노트에서

 

장미 예찬

장미는 아름답다,

장미는 우아하다,

장미는 향기롭다,

 

한 떨기 장미를 바라본다,

“장미로 살아보고 싶음…”

 

장미 한 송이

곱게 포장하여

님에게 보내본다,

 

진정 사랑하노라

 

일 시 2018년 5월14일(월)~25일(금)

장 소 가온갤러리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56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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